시청률 20%를 돌파하며 해피엔딩으로 종영한 드라마 [주군의 태양]의 종방연이 열렸습니다.<br /><br />종영 당일인 지난 3일 저녁,<br /><br />[주군의 태양]의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였는데요. <br /><br />다크서클도 사랑스러운 그녀~ <br /><br />공블리 공효진은 패셔니스타다운 스타일리시한 패션으로 종방연에 참석했고요. 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공효진]<br /><br />종영해서요 아직 힘들어서 정신을 못 차려가지고 너무 좋죠 저는<br /><br /><br />반듯하고 강하면서도 달달함을 지닌 강우 역할로 열연했던 서인국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. 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서인국]<br /><br />[주군의 태양]이 끝이 났습니다 여러분들 굉장히 시원섭섭하고요 그동안 [주군의 태양]을 사랑해주신 여러분들한테 너무 감사하다는 드리고 싶고요 개인적으로는 그래도 강우를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끝이 났지만 앞으로 서인국도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.<br /><br /><br />태이령 역을 완벽하게 소화한 김유리는 블랙 트렌치코트로 섹시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풍겼습니다. 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김유리]<br /><br />끝났네요 지금 잘 모르겠어요 너무 아쉽고요 아직 얼떨떨한 것 같아요 <br /><br /><br />[주군의 태양]에서 유쾌함을 도맡았던 이재원은 청바지에 스프라이트 티셔츠를 매치한 편안한 패션으로 자리했습니다. 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이재원]<br /><br />[주군의 태양]이 초반에 조금 무서워가지고 보시고 나서 잠도 잘 못자고 그런 분들도 꽤 있던 걸로 알고 있는데 어쨌든 많이 사랑해주시고 많이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<br /><br /><br />소지섭의 첫 사랑으로 출연했던 한보름은 블랙 스키니팬츠에 흰 티셔츠로 멋을 냈고요. 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한보름]<br /><br />안녕하세요 신인배우 한보름입니다 오늘 [주군의 태양] 마지막 종방연 파티왔는데요 그동안 수고하신 많은 스태프 여러분 배우 여러분들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<br /><br /><br />밀리터리룩으로 멋을 낸 정가은도 종방연을 찾아 아쉬운 마음을 달랬습니다.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정가은] <br /><br />저는 별로 한 게 없는 것 같은데 일단 홍자매 작가님들의 작품을 한 거 자체가 저한테 되게 의미가 있었던 것 같아요 [주군의 태양]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<br /><br /><br />결말에서 늦둥이 엄마가 된 김미경은 밝은 표정으로 종방연을 찾았고요. 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김미경]<br /><br />언제나 그랬듯이 시원섭섭 쫑파티를 해야 실감이 날 것 같아요 방송이 아직 안 끝나서..<br /><br /><br />공효진의 언니 역할로 끝까지 동생을 지키는 애틋함을 보여준 박희본은 헌팅캡에 체크셔츠 차림으로 등장했는데요. 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박희본]<br /><br />너무 많이 사랑해주셔서 정말 행복하고 봉실이를 끝까지 지킬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<br /><br /><br />배우들의 신들린 연기는 물론,<br /><br />'로맨틱 코미디 호러'라는 새 장르로드라마계의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 [주군의 태양]! <br /><br />팬들의 머릿속에 오래도록 기억되길 바라겠습니다